'슈스케' 윤종신 "취향의 세계에 순위는 없다"

문완식 기자  |  2010.10.23 19:17
22일 \'슈퍼스타K2\' 최종 우승자 발표를 놓고 기다리는 존박(왼쪽)과 허각 ⓒ양동욱 인턴기자 22일 '슈퍼스타K2' 최종 우승자 발표를 놓고 기다리는 존박(왼쪽)과 허각 ⓒ양동욱 인턴기자


케이블 엠넷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이었던 가수 윤종신이 참가자들에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윤종신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충고와 심사는 그만"이라며 "나나 잘하자. 각, 존은 끝까지 남았기에 내 충고가 지겨웠을거야"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1,2등은 슈스케에서만"이라며 "취향의 세계에 순위는 없단다. 이젠 '샘' 말고 형이라 불러 남자애들은...^^"이라고 심사위원이 아닌 가요계 선배로서 후배들을 응원했다.

최종 우승자 발표 순간 존박(왼쪽)과 허각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양동욱 인턴기자 최종 우승자 발표 순간 존박(왼쪽)과 허각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양동욱 인턴기자


한편 22일 서울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2'의 최종 파이널에서 허각이 최종 우승자로 결정됐다.

허각은 마지막 미션 곡으로 김태우의 '사랑비'와 조영수의 곡 '언제나'를 불렀다. 허각은 21일 오후 6시 마감됐던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4만 2022표를 얻어 존 박의 3만 2139표보다 앞서 조심스럽게 우승이 점쳐지기도 했다.

허각은 심사위원 점수와 생방송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서도 존 박에 앞서 최종 우승자가 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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