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왼쪽)과 홍경민
'슈퍼스타K2' TOP 11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던 김보경이 가수 홍경민 콘서트의 게스트로 팬들과 만난다.
김보경은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위치한 플로팅스테이지에서 열리는 '홍경민 콘서트 괴물을 찾아라' 공연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24일 홍경민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보경의 초대는 홍경민이 직접 김보경의 미니홈페이지에 쪽지를 보내 성사됐다. 이 관계자는 "김보경 양이 처음에는 장난 쪽지인 줄 알았다가 후에 진짜 홍경민인 것을 알고 답장을 해 왔다"며 "그 인연을 계기로 콘서트 게스트까지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경민은 Mnet '슈퍼스타K2'에서 김보경을 눈여겨봤으며, 향후 언제든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향을 전하다 콘서트 게스트까지 요청했다.
이 관계자는 "김보경양은 홍경민씨가 좋아하는 음악적 스타일을 갖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김보경 양이 더 넓은 무대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홍경민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콘서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