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는 외박중' 문근영, 두 남자와 이색 결혼식

박영웅 기자  |  2010.10.25 16:46
김재욱, 문근영, 장근석(왼쪽부터) 김재욱, 문근영, 장근석(왼쪽부터)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11월 첫 방영 예정인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이색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25일 공개된 극중 웨딩 사진에서 문근영(매리)은 장근석(무결)과 김재욱(정인) 사이에서 고민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명의 신랑과 한 명의 신부가 등장하는 설정도 독특하지만, 세 사람의 이색적인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스키니진에 부츠로 포인트를 준 보헤미안 스타일의 장근석과, 깔끔한 턱시도 차림에 머리를 뒤로 넘긴 김재욱, 미니 웨딩드레스 차림의 문근영이 이색 결혼식을 연출했다.


장근석, 문근영, 김재욱(왼쪽부터) 장근석, 문근영, 김재욱(왼쪽부터)


문근영은 "웨딩드레스를 입는 것 자체가 무척 설렌다. 특히 미니 웨딩드레스가 너무 귀엽다. 오늘 촬영에 신랑이 두 명 이라 양손에 신랑들 손을 잡고 있었는데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 새 수목극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홍대와 청담동으로 대표되는 각기 다른 색채의 두 남자와 ‘매리’가 엮어가는 달콤쌉싸름한 이중 가상결혼 이야기로 오는 11월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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