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극 '황금물고기'(극본 조은정·연출 오현창 주성우)가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MBC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황금물고기'가 자체 최고 시청률 21.2% 기록(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했다. 전국 기준으로는 20.2%를 기록, 첫 20%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된 '황금물고기' 120회에서는 강여사(정혜선 분)가 정호(박상원 분)의 눈을 피해 며느리 지민(조윤희 분)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민의 사정을 알면서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태영(이태곤 분)은 현진(소유진 분)과 떠나기로 협의하고 지민에게 한국을 떠나겠다는 문자를 보낸다. 지민은 그런 태영의 마음을 알고 조용히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26일 방송될 121회에서는 집에서 쫓겨난 지민과 태영의 만남이 다시금 예고되며 거듭되는 만남 속에 두 사람이 예전의 감정을 회복할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