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위대한 탄생' 제작진에 따르면 도전자 가운데 서바이벌을 거쳐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 1인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과 음반 제작 지원금 2억원 등 총 3억원이 주어진다.
제작진은 "최종우승자는 이 후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받으며, 화제성 단발 스타가 아닌 국민가수로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환풍기 수리공 허각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국민적인 화제를 모았던 Mnet의 '슈퍼스타K2'가 총 2억원의 상금을 내세웠던 것에 비해 1억원이 많다. 서인국이 우승한 지난해 '슈퍼스타K' 우승 상금은 1억원이었다.
한편, 글로벌 오디션 지원 마감 1주일을 앞두고 70분 생방송으로 진행될 11월 5일 첫 방송에서는 대대적인 지원자 모집 방송은 물론 프로그램을 중심에 서서 이끌어갈 화려한 5인의 멘토단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멘토들은 도전자를 직접 뽑고, 트레이닝 시켜, 최종 우승자가 될 때까지 이들과 운명을 함께 하는 운명공동체로서 생방송에서 포부와 출사표를 던지게 된다.
또 이날 보컬트레이너/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등 음악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10월 중에 진행된 1차 예선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