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강심장'서 말한 옛남친, 이승기 NO!"

길혜성 기자  |  2010.10.27 09:30
장미인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장미인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기자 장미인애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언급한 옛 남자친구와 관련,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여러 정황상 이승기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고 있는데 대해 "이승기씨는 절대 아니다"라고 직접 밝혔다.


장미인애는 27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제와 과거의 남자친구 사이에 있었던 일을 어젯밤 방송된 '강심장'을 통해 이야기했는데, 그 직후부터 많은 분들께서 '그 남자친구가 이승기인 것 같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제가 '강심장'에서 언급한 옛 남자친구는 이승기씨가 절대 아니다"라며 "물론 제 과거의 남자친구가 연예인이어서 이름을 직접 말할 수 없지만, 이승기씨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히 밝힐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장미인애는 "그러니 이승기씨에 대해 괜한 오해를 하지 않으셨으면 고맙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6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지금은 톱스타가 된 남자 연예인과 사귈 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제가 엄마처럼 뒷바라지를 했다"라면서도 "그런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하자 남자친구가 점점 변했고 거듭 실망만 안겨줬다"라며 옛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인애의 과거의 남자친구와 관련, 큰 눈에 2세 연하 즉 86년생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강심장' 출연자들은 여러 정황이 들어맞는 MC 이승기를 장미인애의 옛 남자친구로 장난스럽게 지목했다.

이러한 상황들은 '강심장'에서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지만, 방송 직후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장미인애의 옛 남자친구가 이승기가 아니냐"란 주장을 지속적 펴면서 장미인애의 '강심장'에서의 발언은 현재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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