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장미인애는 27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제와 과거의 남자친구 사이에 있었던 일을 어젯밤 방송된 '강심장'을 통해 이야기했는데, 그 직후부터 많은 분들께서 '그 남자친구가 이승기인 것 같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제가 '강심장'에서 언급한 옛 남자친구는 이승기씨가 절대 아니다"라며 "물론 제 과거의 남자친구가 연예인이어서 이름을 직접 말할 수 없지만, 이승기씨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히 밝힐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장미인애는 "그러니 이승기씨에 대해 괜한 오해를 하지 않으셨으면 고맙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6일 방송된 '강심장'에서 "지금은 톱스타가 된 남자 연예인과 사귈 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제가 엄마처럼 뒷바라지를 했다"라면서도 "그런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하자 남자친구가 점점 변했고 거듭 실망만 안겨줬다"라며 옛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미인애의 과거의 남자친구와 관련, 큰 눈에 2세 연하 즉 86년생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강심장' 출연자들은 여러 정황이 들어맞는 MC 이승기를 장미인애의 옛 남자친구로 장난스럽게 지목했다.
이러한 상황들은 '강심장'에서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지만, 방송 직후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장미인애의 옛 남자친구가 이승기가 아니냐"란 주장을 지속적 펴면서 장미인애의 '강심장'에서의 발언은 현재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