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아나운서는 다음 달부터 양승은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좋아'를 진행한다.
26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양승은 아나운서가 지난 18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뽀뽀뽀 아이좋아'에서 하차, 나경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나 아나운서는 22대 뽀미언니로 맹활약하면서 출산 직전인 지난 4월까지 진행을 계속했다. 이후 출산 휴가에 들어가 지난 5월 첫 아들 지호 군을 얻은 지 6개월만에 다시 24대 뽀미언니가 된 셈이다.
최초의 유부녀 뽀미언니 기록을 세웠던 나 아나운서는 이로써 최초의 엄마 뽀미언니라는 타이틀도 함께 거머쥐게 됐다.
국민MC로 사랑받고 있는 남편 유재석과 더불어 아내 나경은 아나운서의 종횡무진 활약상도 주목되는 부분.
최근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조선멜로토크쇼 '미인도'로 방송 활동을 재개한 나경은 아나운서는 MBC 신설 퀴즈 프로그램 '퀴즈쇼 레인보우'에도 출연하는 등 복귀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