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네팔 체류 한달째.."다리수술, 귀국후에"

길혜성 기자  |  2010.10.27 11:01
신정환 신정환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의 네팔 체류가 한 달 째로 이어지면서도 근황 및 귀국 여부에도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정환은 지난 8월 말 필리핀 세부로 출국 한 뒤 9월 말 네팔로 체류지를 옮긴 후, 27일 현재도 네팔에 머물고 있다. 한 달 째 네팔에서 지내고 있는 것이다.


27일 신정환은 한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정환은 지금도 네팔이 있다"라며 "그럭저럭 지내고 있지만 다리 상태는 좋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정환의 다리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면서도 "신정환이 언제 귀국할 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신정환은 지난해 11월 초 경기 용인에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트럭과 추돌, 논으로 추락하면서 오른쪽 정강이뼈에 골절상을 입었다.

신정환은 이 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올 들어 다리에 박은 철심이 부러지는 등 상태가 악화돼 재수술을 결정했다. 그러나 방송 일정 등 때문에 재수술을 받지 못했고, 이에 현재 이 상태로 해외를 떠돌고 있는 중이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8월27일 필리핀 세부로 출국 한 뒤 현재 네팔에 머물며 아직까지 귀국하지 않고 있다.

이 사이 신정환은 해외 원정 도박 논란 등에 휩싸였고, 고정 MC로 나서오던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등에서 자진하차 및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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