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왼쪽)과 종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90년생 동갑내기 커플인 샤이니의 종현과 신세경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직접 자신들의 사랑에 대해 언급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샤이니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종현은 오늘 공식 스케줄이 없다"라며 "그래서 오늘은 직접 입장을 밝히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종현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연속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3사의 가요 프로그램들에 출연, 샤이니 멤버들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헬로'를 부를 예정이다.
이에 가요 프로그램 현장에서 주변에 신세경과의 교제 사실에 대해 이야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신세경 역시 종현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진 27일에는 직접 외부에 입장을 밝히지는 못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지방에서 영화 '푸른 소금' 촬영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샤이니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종현은 현재 신세경과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조심스럽게 인정했다.
이어 "종현은 신세경을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이는 얼마 되지 않은 일"이라며 "두 사람은 첫 만남 이후 공통점이 많아 좋은 감정을 갖고 상대를 알아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세경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도 "신세경은 종현과 한 달 전부터 만남을 시작했다"면서 "이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라고 전했다.
하지만 교제 당사자들인 종현과 신세경은 아직까지 이번 사안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히지는 않고 있어, 여러 부분들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