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PD가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은 SBS '대물'이 수목드라마 1위 자리는 지켰지만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대물'은 25.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한 28.3%보다 무려 2.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무엇보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으나, 시청률 30% 벽 앞에서 번번이 좌절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드라마 KBS 2TV '도망자 Plan.B'는 12.8%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MBC '즐거운 나의 집'은 6.4%의 한 자릿수 시청률로 부진한 출발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