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차기작은 영화 '의뢰인'..하정우와 호흡

김현록 기자  |  2010.10.28 09:11
ⓒ이명근 기자 qwe123@ ⓒ이명근 기자 qwe123@


드라마 '추노'의 장혁이 차기작으로 영화 '의뢰인'으로 선택했다.

28일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장혁은 하정우, 박희순과 함께 법정 드라마 영화 '의뢰인'에 캐스팅됐다.


'의뢰인'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를 두고 변호사와 검사 간에 벌어지는 치밀한 두뇌 싸움을 담는 작품.

장혁은 진실의 열쇠를 쥐고 있는 용의자 한철민 역을 맡아 슬픈 사연을 지닌 추노꾼 대길로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추노' 이후 변신에 도전한다.


하정우는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분투하는 강 변호사 역을, 박희순은 강 변호사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는 안 검사 역을 각기 맡았다.

영화 '약탈자들'의 손영성 감독이 연출하는 '의뢰인'은 오는 11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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