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측 "'병풍굴욕'아냐..와전된 부분있다"

김지연 기자  |  2010.10.28 10:37


5인 걸그룹 포미닛이 일본 TV에 출연해 병풍처럼 서 있는 굴욕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실제 상황과는 달리 와전된 부분이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최근 인터넷에는 포미닛이 얼마 전 출연한 일본 NTV의 연예 정보프로그램 '폰(Pon)'의 동영상이 올랐다. 이 영상은 포미닛이 소개된 뒤 곧바로 요리코너가 진행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요리코너가 방송되는 동안 포미닛은 뒤에서 별 말없이 서 있었고,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포미닛이 '병풍 굴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28일 포미닛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내용이 와전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실제 촬영 현장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영상이 편집되는 과정에서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것 같다"라며 "아직 일본어가 능숙하지 않은데다 신인이라 그렇게 비춰진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일본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니 애정 어린 시선을 갖고 포미닛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미닛은 현재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퍼스트'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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