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첫 단독 콘서트, 20분만에 전석 매진

박영웅 기자  |  2010.10.28 10:20
비스트 첫 단독콘서트 포스터 비스트 첫 단독콘서트 포스터


그룹 비스트의 첫 단독콘서트가 2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비스트는 12월 12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첫 단독콘서트 ‘WELCOME TO BEAST AIRLINE’를 개최한다.


27일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7만 명에 이르는 접속자가 폭주, 사이트의 서버가 다운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긴급히 서버가 복구된 시점을 기해 보다 빠르게 좌석을 선점하려는 팬들의 노력이 뒤따랐고 마침내 20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비스트 콘서트는 단숨에 저력을 발휘하며 티켓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소속사 관계자는 “3집 ‘숨’으로 가요계 정상에 오르며 높아진 인기를 반영해 서버를 확충했지만 팬들의 반응이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현재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2차 공연에 대한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 공식 명칭은 ‘Welcome to BEAST Airline’, 탑승객이 될 관객들에게 ‘비행수칙’을 안내하는 재치 넘치는 콘서트 개인별 티저영상 역시 공개될 때 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스트는 바쁜 스케줄에도 잠을 줄여가며 콘서트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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