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영화대상' 주연상 후보 탈락..'의형제' 왕따?

김현록 기자  |  2010.10.29 19:02
ⓒ홍봉진기자 honggga@ ⓒ홍봉진기자 honggga@


'의형제'는 대한민국영화대상 왕따?

영화 '전우치'와 '의형제'로 올해 1170만 관객을 모은 강동원이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 주연상 후보에서 탈락했다.


29일 대한민국영화대상 사무국에 따르면 강동원은 오는 11월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 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이 가운데 '내 깡패같은 애인'의 박중훈, '맨발의 꿈'의 박희순, '아저씨'의 원빈, '악마를 보았다'의 최민식, '이끼'의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합하게 됐다.


올해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는 관객 620만의 올해 최고 흥행작 '아저씨'가 무려 11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8개 부문, '시'가 7개 부문, '방자전'과 '악마를 보았다'가 각각 6개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그러나 올해 546만 관객을 모은 상반기 최고 흥행작 '의형제'는 강동원과 송강호가 주연상 후보에서 탈락하는 등 상대적으로 푸대접을 받았다.


'의형제'는 그림자 역 전국환이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편집상까지 총 2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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