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오늘(30일) '음중'으로 3년만 앨범활동 종료

길혜성 기자  |  2010.10.30 14:55
세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세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세븐이 국내에서 오랜만에 발표한 새 앨범 활동을 3개월 만에 끝낸다.

세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세븐은 30일 오후 생방송될 MBC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무대를 마지막으로 지난 7월 말 출시한 미니앨범 '디지털 바운스' 활동을 마친다. 이번 앨범은 세븐이 3년여 만에 국내에서 선보인 새 음반이었기에, 발표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븐은 국내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듯,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베터 투게더'로 여러 방송 및 공연 무대에서 먼저 활발할 활동을 벌였다. 이어 지난 9월 말부터는 연인 박한별이 뮤직비디오에 출연, 화제를 모은 후속곡 '아임 고잉 크레이지'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이렇듯 지난 3개월 간 각종 무대에 서 온 세븐은 이날 '쇼! 음악중심'을 통해 3년만의 국내 앨범인 '디지털 바운스' 활동을 마감하게 됐다.


한편 오랜만의 국내 새 음반 활동을 마친 세븐은 향후 YG패밀리 콘서트 준비에 몰두할 예정이다. 세븐은 빅뱅 2NE1 싸이 거미 등 같은 YG에 소속된 가수들과 함께 오는 12월4일과 5일 이틀 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 YG FAMILY CONCERT'란 타이틀로 합동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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