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도 알게 된 동성애…'인아', 20% 재돌파

김현록 기자  |  2010.11.01 07:08
종영을 향해 가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가 시청률 20% 재돌파에 성공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20.6%의 전국일일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하루 전 18.7%보다 1.9%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했다.


MBC '욕망의 불꽃' 등의 추격으로 주춤했던 '인생은 아름다워'의 20% 재돌파는 약 3주만이다.

이날 방송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태섭(송창의 분)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시모(김용림 분)에게까지 알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극중 시모는 민재(김해숙 분)와 병태(김영철 분) 부부, 병걸(윤다훈 분)을 불러놓고 태섭의 결혼에 왜 이렇게 무심하냐고 다그쳤고, 결국 병태가 "태섭이가 여자에 마음이 없다"고 털어놓기에 이르렀다.

시모는 망연자실했지만 "옛날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며 마음을 추스르려는 큰 어른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이웃집 웬수' 마지막회는 24.8%의 시청률을 보였다. MBC '욕망의 불꽃'은 1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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