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단독]암 이겨낸 엄정화, '마마'로 스크린 컴백

전형화 기자  |  2010.11.01 09:04


갑상선암을 이겨낸 배우 엄정화가 '슈퍼스타K2' 활동을 끝내고 스크린에 컴백한다.

엄정화는 최근 영화 '마마' 촬영을 확정하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마마'는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롯데시네마에서 내년 라인업으로 자랑스럽게 발표한 영화. 엄마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로 꾸민다.

엄정화는 갑상선암이 이미 완치된 터라 영화 촬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 오히려 영화 촬영장에 하루라도 빨리 가고 싶어 할 정도로 연기에 목말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정화는 지난 4월 개봉한 '베스트셀러'에서 표절 의혹을 받는 작가로 출연, 호연을 펼쳐서 지난 9월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엄정화는 연기에 호평을 받은 상태에서 지난 5월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뒤 남몰래 치료를 받아왔다. 연기 외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엄정화는 이후 케이블채널 엠넷에서 제작된 가수 공개 오디션 '슈퍼스타K2'에서 심사위원을 맡아 도전자들에게 따뜻한 평가와 조언을 아끼지 않아 다시 한 번 팬들의 사랑

을 받았다.

여주주연상 수상자이자 톱스타로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엄정화가 '마마'를 통해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업계안팎에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한편 엄정화 외에 유해진 김혜숙이 출연하는 '마마'는 마무리 캐스팅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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