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2세 '민준', 박경림 2세와 동명 '눈길'

스타 2세 이름은? 민준·라희·연아·지호·룩희 등

김겨울 기자  |  2010.11.01 09:57
유재석 나경은(좌),장동건 고소영(위), 김승우 김남주(중간), 권상우 손태영 룩희(아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재석 나경은(좌),장동건 고소영(위), 김승우 김남주(중간), 권상우 손태영 룩희(아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지난달 4일 새벽 태어난 톱스타 부부 장동건과 고소영의 2세 이름이 민준으로 결정됐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단독 보도) 수많은 작명소의 협찬 의뢰를 받았으나, 아빠 된 장동건이 직접 지은 아기 이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민준은 장동건이 예전부터 아들을 낳으면 지어주고 싶었던 이름으로, 일일이 옥편을 찾아가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 방송인 박경림도 회사원 박정훈씨와 사이에 태어난 첫 아들의 이름을 민준으로 지어, 장동건 고소영 2세와 같은 이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경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처음으로 아들의 사진을 공개, "엄마 된다는 것은 새로운 행복의 시작"이라며 출산 소감을 밝혀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지난 4월에는 '뚝사마' 유재석의 2세도 탄생했다.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사이에 낳은 첫 아들의 이름은 지호. 탤런트 김지호가 있기에, 중성적인 느낌이 묻어나는 이 아기의 이름은 유재석의 팬 카페를 통해 팬들이 먼저 알았다.

'리틀' 유재석과 사돈을 노리고 있는 박명수의 딸은 민서다. 박명수는 KBS2TV '해피버스데이'에서 딸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하며 "찢어진 눈매가 닮았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MBC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때때로 민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김희선 연아(좌), 윤종신 전미라 라익(위), 박경림 민준(중간),박명수 민서(아래) 김희선 연아(좌), 윤종신 전미라 라익(위), 박경림 민준(중간),박명수 민서(아래)



신동엽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빠밴드'에서 첫 딸 지효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효는 아빠의 예능 감을 닮은 표정으로 스태프들을 사로잡았다. 윤종신은 최근 아내 전미라, 아들 라익이와 함께 동반 CF를 촬영했다. 윤종신과 쏙 빼닮은 아들 라익이는 네티즌들 사이에 '붕어빵 부자'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부모만큼 유명세를 가진 스타 주니어들도 있다. 우선 아이들이 성장해서 자신이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언론에 노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가진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2세가 그들이다.

라희와 찬희는 이름만큼은 할리우드 수리 크루즈 못지않게 알려졌다. 두 스타의 높은 인지도도 있겠지만, 인터뷰 등에서 아이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종종 드러내기 때문.


또 권상우의 아들 룩희와 김희선의 딸 연아도 그렇다. 권상우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 아들 룩희와 아내 손태영과 함께 포토 월에서 포즈를 취해 사진 기자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김희선은 딸 연아와 패션 매거진의 표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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