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조권 "최고"vs"초당12회", 막춤배틀 덕담 교환

김지연 기자  |  2010.11.01 09:35
ⓒ싸이 미투데이 ⓒ싸이 미투데이
'막춤'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싸이와 조권이 막춤 배틀 후 서로를 향해 덕담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조권은 지난달 31일 SBS '인기가요' 방송이 끝난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싸이 선배님. 진심 최고에요! 짱입니다!"라고 막춤 대결을 벌인 소감을 밝혔다.


이에 싸이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깝동생, 오늘 죽여줬어. 역시 넌 무브가 매우 빠르더구나. 초당 12회를 털더구나"라며 "목으론 슬픔을 주고 몸으로 기쁨을 주는 친구, 다음 주엔 형 주특기인 '끈적'으로 가자"고 적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싸이는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라이트 나우'를 부르던 중 MC석을 향해 돌진, MC인 조권과 춤 대결을 벌였다. 이 장면은 전파를 탄 직후 많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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