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진급' 김정훈, 1인 기획사 대열 합류

김지연 기자  |  2010.11.01 09:53
김정훈 ⓒ임성균 기자 tjdrbs23@ 김정훈 ⓒ임성균 기자 tjdrbs23@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병장 진급과 함께 제대가 임박함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1일 ㈜메르센엔터테인먼트는 "김정훈이 1일 병장으로 진급했다"며 "진급과 함께 메르센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연예활동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메르센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인 집중 매니지먼트사는 기존 1인 매니지먼트를 보완한 형태로, 2~4명 정도의 소속연예인을 두고 연예인의 성향에 따라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특히 김정훈은 한류로서 더욱 전문화된 매니지먼트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대 소속돼 연예사병으로 근무 중인 김정훈은 새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한국 활동을 입대하기 전까지 많이 못했는데 앞으로 4개월 남은 군 생활 끝까지 열심히 하고, 건강히 제대한 후 좋은 드라마와 노래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훈은 지난해 4월28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았다. 이후 올해 1월 연예병사로 발탁됐다.

김정훈은 지난 2000년 최정원과 남성 듀오 UN으로 가요계에 데뷔, 2005년까지 활약하며 '파도' 등 여러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7년 초에는 MBC 드라마 '궁'에 출연,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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