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효과? '장난스런 키스' 亞11개국 판매

김현록 기자  |  2010.11.01 10:11
최근 종영한 MBC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가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11개국에 판매 됐다.

1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장난스런 키스'는 태국, 필리핀을 비롯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가로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수출 금액만 총 40억 원에 육박한다. 또한 이례적으로 미국에도 판매가 됐을 정도로 해외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국내에서는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던 '장난스런 키스'가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는 화제의 원작, 그리고 주인공 김현중에 대한 기대가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장난스런 키스'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며 "차세대 한류스타 김현중을 취재하기 위해 각국 언론의 인터뷰와 프로모션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현중이 주인공으로 나선 데다 일본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는 두 가지 요소만으로도 충분히 승부를 걸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주인공 김현중은 아시아 각국의 젊은 층 뿐만 아니라 폭 넓은 나이 대에 걸쳐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향후 활발한 해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국내 드라마 시장의 위상을 높이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중은 현재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장난스런 키스' 특별판 촬영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장난스런 키스'는 11월 중순 7개의 에피소드를 담은 유튜브 특별판의 공개와 함께 오는 12월 드라마 본편의 해외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는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올해 말부터 대대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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