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초고왕' 감우성 "TV 사극 쉽게 봤다 고생"

문완식 기자  |  2010.11.01 14:49
배우 감우성 ⓒ홍봉진 기자 배우 감우성 ⓒ홍봉진 기자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감우성이 대하사극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감우성은 1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1TV 새 대하드라마 '근초고왕'(극본 정성희 유숭열 연출 윤창범 김영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5년 만에 TV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감우성은 이 드라마에서 백제의 제13대 왕으로 중국 요동에서 중원까지 점령하려했던 근초고왕 역을 맡았다.

그는 "TV 사극을 너무 쉽게 봤나보다"라며 "그동안 너무 편하게만 봤는데 TV 사극에 출연하는 선배님들을 다시 보게 됐다. 대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 드라마는 궁금증이 있는 드라마 같다"라며 "저도 '근초고왕'이라는 대군주가 어떤 분일까 궁금해 하게 됐는데 일단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아닐까를 떠나 대본의 모든 게 사실이라 생각하고 연기할 것"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근초고왕'은 오는 11월 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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