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뮤지션 요조.ⓒ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인디 뮤지션 요조가 환경 콘서트를 열고 선행을 펼친다.
요조는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상상마당에서 음악을 통한 환경 캠페인 행사 '그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음악 페스티벌 형식으로 치러지는 행사로 환경운동을 모토로 언플러그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조 소속사 파스텔뮤직 측은 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11월 요조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 매월 1회씩 열린다. 모든 공연의 수익금은 유엔 산하 환경단체 UNEP 한국위원회에 기부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요조는 자신의 히트곡들은 물론, 환경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작곡한 노래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12월부터는 타루, 메이트, 한희정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한편, ‘그린콘서트’는 항공사 진에어의 환경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강타, 바비킴, 아이유 등 가수들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판매, 패션과 환경운동에 접목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