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시', 美필라델피아 영화제 '특별언급상'

김현록 기자  |  2010.11.01 17:41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가 미국 필라델피아 영화제(Philadelphia Film Festival)에서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시'는 지난달 24일 폐막한 제 19회 필라델피아 영화제에서 마스터스 오브 시네마(Masters of Cinema) 부문 특별 언급상을 받았다.

시쓰기에 나선 할머니 미자가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시'는 지난 5월 제 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각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9일 열린 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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