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모래시계'는 가장 순수했던 시절 작품"

김현록 기자  |  2010.11.01 18:16
SBS '대물'의 고현정이 '모래시계'에 대해 "연기인생 가장 순수했던 시절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SBS 드라마 '대물'에 출연중인 고현중인 윤혜린 역을 맡아 출연했던 '모래시계'에 대해 "'모래시계'는 연기 인생에 있어서 가장 순수했던 시절에 촬영한 작품이기 때문에 배우로써 아주 뜻 깊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열아홉에 데뷔를 했고, 이제 거의 20년이 된다. 시작을 해서 저의 입지를 굳혀준 곳은 SBS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하고, 여러분이 기회를 주시면 SBS를 통해서 여러분께 보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BS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1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를 선정해 '다시 보고 싶은 SBS 드라마 10선'을 방영한다. 1995년 방송됐던 '모래시계'는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시청자들 다시 만난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모래시계'는 1995년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 46%, 순간 최고 시청률 75.3%를 기록하며 '귀가 시계' 열풍을 만들었을 만큼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모래시계' 편은 1일 오후 7시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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