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아나, '위대한 탄생'서 노래 부른다

김현록 기자  |  2010.11.02 08:58


MBC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MC 박혜진 아나운서가 실제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2일 MBC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위대한 탄생'의 단독 MC를 맡은 박혜진 MBC 아나운서는 오는 5일로 예정된 첫 방송 무대에서 직접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뉴스데스크'의 간판 앵커로 수년간 활약해 온 박혜진 아나운서가 가수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그것도 생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계획이라는 점이 더욱 이례적으로 다가온다.

앵커 이미지에 가려졌지만 실제 박혜진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동료들 사이에서도 첫 손에 꼽히는 노래 실력을 지녔다는 후문. 박 아나운서가 어떤 식으로, 어떤 노래를 선보일 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 아나운서는 '위대한 탄생'을 통해서 처음으로 정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의미가 남다르다.

'위대한 탄생'은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2' 이후 높아진 대국민 가수 오디션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높다.


5일 첫 방송에서는 박 아나운서의 깜짝 무대 외에도 심사위원을 겸할 5인의 멘토들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대한 탄생'은 국내 오디션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태국에서 치러지는 해외 4개국 오디션, 유튜브를 통해 치러지는 동영상 오디션 등을 통해 단 한 명의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음반제작 지원금 2억원 등 총 3억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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