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류현경, 제4회 핑크영화제 개막식 사회

임창수 기자  |  2010.11.02 09:21
<사진제공=핑크영화제> <사진제공=핑크영화제>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과 배우 류현경이 제4회 핑크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로 나섰다.

2일 핑크영화제 측은 양익준 감독과 류현경이 오는 5일 개막하는 제4회 핑크영화제의 사회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연출과 연기로 호평 받아 눈길을 끈다. 양익준 감독은 2009년 선보인 자신의 첫 장편 연출작 '똥파리'를 통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타이거상 수상을 비롯 국내외 영화제에서 많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류현경 또한 올해 제 8회 아시아나단편영화제 본선에도 자신이 직접 연출하고 주연을 맡은 '날강도'로 공식 초청됐다.

오는 5일 개막식에서는 정바비가 원펀치의 보컬 박성도와 결성한 프로젝트그룹 핑크신드롬이 선보이는 핑크영화제를 위해 만든 곡 '나의 그녀는 핑크레이디'의 공연 또한 마련됐다. 정바비는 언니네 이발관 초창기 멤버이자 현재 줄리아 하트와 프로젝트 그룹 가을방학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는 5일 개막하는 제4회 핑크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씨너스 이수와 씨너스 이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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