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효리, CNN 韓특집 출연..서울 소개

김현록 기자  |  2010.11.04 12:02
전도연과 이효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도연과 이효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스타 전도연과 이효리, 다니엘 헤니가 미국 CNN 방송의 한국 특집 코너에 출연, 서울을 소개한다.

4일 CNN 측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방송 예정인 CNN의 'CNNGo'(CNN고)에 전도연과 이효리, 다니엘 헤니 등 한국 톱스타가 출연, 서울을 소개한다. 'CNNGo'는 아시아 최고 도시를 방문해 소개하는 CNN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전도연과 이효리는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한국의 대표 여배우와 대중문화를 이끄는 대표 여가수로서 'CNNGo'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의 곳곳에 대해 직접 소개하게 된다.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다니엘 헤니 또한 그 대열에 동참한다.

이들 외에 건축가 백지원씨, 사진작가 김중만씨, 영화 '플래닛 비보이'의 밴슨 리 감독 또한 서울을 알리는 게스트로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CNN 측은 한국 특집 주간을 맞아 CNNGo 외에 월간 프로그램인 'iList'(아이리스트)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아시아 특집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로 한국을 다룬다고 밝혔다. CNN 메인 앵커 안나 코렌이 생방송으로 서울 곳곳을 소개하고, CNN 특파원들이 한국의 기술, 문화, 환경,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한국이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피게 된다. 제주도, 조선산업, 한우,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밖에 CNN의 대표 프로그램인 '토크 아시아'에도 한국인 건축가 조민석씨가 출연한다.


CNN 측은 "특집으로 이번이 3번째 한국방문인 CNN은 생방송과 최상급 인사들의 인터뷰, 그리고 심층 보도를 통해 전세계의 2억 6000만 CNN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사람들을 비롯한 다양한 측면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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