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이택근 결별 공식인정

커플 속옷 화보까지 찍더니... "올 여름 헤어졌다"

길혜성 기자  |  2010.11.05 08:07
윤진서(왼쪽)와 이택근 <사진제공=Mnet> 윤진서(왼쪽)와 이택근 <사진제공=Mnet>
배우 윤진서(27)가 프로야구스타 이택근(30·LG 트윈스)과 올 여름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진서 소속사인 웰메이드스타엠 측은 5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윤진서는 KBS 2TV 수목 드라마 '도망자' 본격 촬영에 들어갔을 때쯤인 올 여름께 이택근 선수와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라며 윤진서와 이택근의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 모두 연기와 운동으로 각각 바빴고, 이로 인해 잦은 만남을 갖지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라고 덧붙였다.

윤진서(왼쪽)와 이택근 <사진제공=Mnet> 윤진서(왼쪽)와 이택근 <사진제공=Mnet>
이로써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해 온 윤진서와 이택근은 1년 남짓 만에 연인 관계를 공식 청산하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윤진서가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Mnet의 '트렌드 리포트 필'을 통해 첫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해 8월 이 소식을 외부에 알렸다.


한편 윤진서는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에서 윤형사 역을 맡고 있다. 이택근은 올 해 LG 트위스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시즌을 끝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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