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오늘(5일) 출격..글로벌 오디션 첫선

최보란 기자  |  2010.11.05 09:05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5일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이날 오후 9시 55분 방송되는 '위대한 탄생'은 7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단독 MC를 맡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깜짝 무대와 2PM, 2AM 등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보컬트레이너,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등 음악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된 1차 예선 모습 및 프로그램을 중심에 서서 이끌어갈 화려한 5인의 멘토단도 전격 공개된다.

이미 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등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멘토로 내정됐으며, 이날 방송을 통해 나머지 멘토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멘토들은 도전자를 직접 선출하고, 트레이닝을 도와 최종 우승자가 될 때까지 함께 하는 운명공동체가 된다.


또 글로벌 오디션 지원 마감 일주일을 앞두고 대대적인으로 지원자 몰리는 모습도 전파를 탄다. 글로벌 스타 오디션을 표방하는 '위대한 탄생'은 국내 오디션과 더불어 미국 중국 일본 태국에서 치러지는 해외 4개국 오디션, 유튜브를 통해 진행될 동영상 오디션 등을 통해 단 한 명의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방송사상 최고의 우승 혜택인 상금 1억원과 음반제작 지원금 2억원 등 총 3억원이 수여된다.


또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받으며, 화제성 단발 스타가 아닌 국민가수로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는다.

지난 94년, 95년 '스타 예감'부터 2002년 '목표달성 토요일-악동클럽', 2007년 '쇼바이벌'까지 MBC가 선보여 왔던 오디션 프로그램의 전통을 이어 받은 '위대한 탄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5일 첫 선을 보이는 '위대한 탄생'은 아시안 게임과 대학가요제 등으로 인해 12월 3일 2회를 방송, 본격적으로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후 매주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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