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수잔 보일'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24세 청년 린위춘이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전격 출연한다.
5일 SBS에 따르면 현재 대만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린위춘은 오는 8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될 '스타킹' 녹화에 참여한다. 린위춘은 이날 촬영 현장에서 국내 언론과도 인터뷰도 할 예정이다. 린위춘 녹화분은 조만간 전파를 탄다.
평범한 아르바이트생이던 린위춘은 올 4월 대만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에비뉴'에 출연,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아 윌 올웨이즈 러브 유'를 아름다운 가성으로 완벽하게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통통하고 다소 어려 보이는 외모의 린위춘은 남자임에도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아 윌 올웨이즈 러브 유'를 고음 부분까지 완벽히 재현, '대만의 수잔 보일'이란 별칭을 얻었다. 린위춘의 이 무대 영상은 UCC 등을 타고 지구촌 곳곳에 빠르게 전파, 단숨에 전 세계적 관심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