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김장훈이 너무도 절친했던 선배 고(故) 김현식의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글썽였다.
김장훈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간판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 지난 1일 발표한 고 김현식 헌정 앨범 '레터 투 김현식' 수록곡이자 고인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렀다.
김장훈은 이날 '비처럼 음악처럼' 무대 때, 고 김현식과의 추억이 생각난 듯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김장훈은 어렸을 때부터 고 김현식과 친형제처럼 지낸 사이다. 이에 고 김현식 20주기일이었던 지난 1일에는 자신이 직접 준비한 고인의 헌정앨범까지 발매했다.
한편 김장훈은 이날 '뮤직뱅크'에서 SG워너비의 김진호, 2AM의 정진운, 2PM의 준수, 오종혁 등과 함께, 역시 고 김현식 헌정 앨범에 담긴 '사랑 사랑 사랑'도 함께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