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미래의 스타 가슴에 불을 지피다

최보란 기자  |  2010.11.05 22:54
MBC \'위대한 탄생\' 생방송 현장 ⓒ양동욱 인턴기자 MBC '위대한 탄생' 생방송 현장 ⓒ양동욱 인턴기자


MBC 글로벌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이날 오후 9시 30분 사전녹화로 시작된 '위대한 탄생'은 10시에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으로 70분간 생방송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단독 MC를 맡은 박혜진 아나운서가 거미의 '어른아이'로 숨겨왔던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작을 알렸다. 블랙 미니드레스 의상에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색다르게 변신한 박 아나운서의 깜짝 무대에 관중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보컬트레이너,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등 음악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진행된 1차 예선 모습 및 프로그램을 중심에 서서 이끌어갈 화려한 5인의 멘토단도 정식 소개됐다.


가수 신승훈, 이은미, 김태원, 김윤아와 작곡가 방시혁을 구성된 5인의 멘토단은 이날 방송에 앞서 진행된 리허설 과정을 통해 미리 공개되기도 했다.

멘토들은 이후 '위대한 탄생' 도전자를 직접 선출하고, 트레이닝을 도와 최종 우승자가 될 때까지 함께 하는 운명공동체가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멘토들이 펼치는 공연을 비롯해 다비치와 2PM, 2AM 등 선배 가수들이 펼치는 열정 가득한 무대, 현장에서 들려오는 관중들의 폭발적인 환호가 어우러져 가수를 꿈꾸는 도전자들의 가슴을 부풀게 했다.

우승자에게 지급되는 수상 혜택도 도전자들의 의욕을 자극했다. '위대한 탄생' 최종 우승자에게는 방송사상 최고의 우승 혜택인 상금 1억원과 음반제작 지원금 2억원 등 총 3억원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중형 세단도 지급된다. 2등 역시 중형 세단을 부상으로 받는다.

또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받으며, 화제성 단발 스타가 아닌 국민가수로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 받는다.

MC 박 아나운서는 "오는 11월 13일과 14일에도 일산 킨텍스에서 예선을 진행해 300명을 선발한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스타 오디션을 표방하는 '위대한 탄생'은 국내에서 치러지는 심사와 별개로 중국 일본 미국 태국에서 치러지는 해외 4개국 오디션, 유튜브를 이용한 동영상 오디션 등을 통해 본선 참가자들을 선발한다.

글로벌 스타 오디션을 표방하는 '위대한 탄생'은 국내 오디션과 더불어 미국 중국 일본 태국에서 치러지는 해외 4개국 오디션, 유튜브를 통해 진행될 동영상 오디션 등을 통해 단 한 명의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5일 첫 선을 보이는 '위대한 탄생'은 아시안 게임과 대학가요제 등으로 인해 12월 3일 2회를 방송, 본격적으로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후 매주 금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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