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재중, 유천 준수 ⓒ임성균 기자
JYJ측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당초 JYJ는 오는 10일 하와이에서 콘서트를 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JYJ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비자 문제와 믹키유천의 피로 누적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멤버들이 입대하기 전이기 때문에 공연마다 미국 비자를 해결해야 했는데 여의치 않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믹키유천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건강 문제도 하와이 공연 취소에 영향을 미쳤다.
믹키유천은 KBS 2TV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촬영 틈틈이 중국 쇼케이스를 갖는 일정을 소화, 피로 누적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JYJ 관계자는 "6일 상하이 쇼케이스는 정상적으로 진행한 뒤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믹키유천은 지난 2일 '성균관스캔들' 종방연에 불참해 눈길을 끌었다. 믹키유천은 당시 해외 공연과 미팅을 하면서 하와이 공연 취소 등과 관련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JYJ측은 믹키유천이 해외 쇼케이스에 대한 열의가 크기 때문에 휴식으로 안정을 취한 뒤 12일 뉴욕, 14일 라스베이거스, 19일 LA 쇼케이스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