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윤종신 트위터>
지난 5일 오후 한 팬은 윤종신의 트위터에 "회사 동료가 신교대 군종이었는데, 윤선생님(윤종신)이 훈련병일 때 봤다고 해서 그때 사진 하나 올립니다. 지금이랑 차이가 없네요. 나름 동안이시네요"란 글을 올렸다.
이 글에 첨부된 사진 속에서 윤종신은 훈련병답게 짧은 머리를 하고 이른바 야상이라불리는 야전 점퍼를 입은 채, 군 부대 내 교회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이 사진에는 97년 1월12일이란 날짜도 선명하게 찍혀 있다.
실제로 윤종신은 우리나이로 스물여덟 살 때인 지난 96년 12월 입소했고, 97년 초까지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생활을 한 뒤 현역병으로 복무했다.
윤종신도 이날 이 글과 사진을 본 뒤 "OO사단 OO부대 12월 군번입니다. 저때 전 온도계로 영하 28도를 보았죠 ㅋㅋ"이란 글을 남겼다.
한편 윤종신은 현재 가수 및 예능 프로그램 MC로 맹활약 중이다. 또한 최근 화제 속에 종영된 Mnet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도 심사위원으로 나서, 다시 한 번 집중조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