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원 사망, 네티즌 "역전만루홈런 바랐건만"

임창수 기자  |  2010.11.06 11:07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37)의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고 이진원은 지난 1일 뇌출혈로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망 전까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었다. 6일 오전 8시 10분께 숨졌다.


고 이진원의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위터등 SNS를 통해 "정말 믿기지 않는다. 다시 일어나실 거라 믿었는데…", "일어나셔서 역전만루홈런을 치시길 바랐건만…", "편히 쉬시길 바란다", "훌륭한 뮤지션이셨는데…", "거짓말 같은 일이다", "아침부터 한숨이 절로 나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글을 게재하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이진원은 2003년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을 결성, 다음해인 2004년 1집 앨범 을 발표한 뒤 그 간 홍대 부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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