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진원, 빈소 여의도 성모병원·8일 발인

임창수 기자  |  2010.11.06 11:17


6일 오전 숨진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37)의 빈소가 마련됐다.

고 이진원 측에 따르면 고인은 6일 오전 8시 13분께 숨졌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낮 12시다.


관계자는 "우리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슬픔이지만 아마 그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가슴에 품고 행복하게 여행길에 오르셨을 것이라 믿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고 이진원은 지난 1일 뇌출혈로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 전까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한편 고 이진원은 2003년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을 결성, 다음해인 2004년 1집 앨범 을 발표한 뒤 그 간 홍대 부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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