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결혼하니 이별노래 잘 써져"

김현록 기자  |  2010.11.07 15:05
이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이적이 "결혼하니 이별 노래가 잘 써진다"고 고백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 '노래하는 괴짜들 특집'에 출연한 이적은 "결혼 3년째인데, 결혼하니 왠지 쓸쓸한 정서가 느껴져 이별 노래를 잘 쓰게 된다"고 털어놨다.


의아해 하는 출연진들에게 이적은 "사랑이 다 연애에 대한 얘기인데, 이제 저희들은 연애를 하면 안되잖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같은 이적의 발언에 같은 유부남인 MC 유재석이 진심어린(?) 충고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평소 가까운 친구 사이인 이적, 정재형, 루시드 폴, 장윤주, 장기하가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평소 입담꾼으로 알려진 이들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서로에 대한 신선하고 독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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