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20%가 넘는 시청률로 일요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2.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0월 31일 방송분 22.2%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남자의 자격' 코너에서는 1년 장기프로젝트로 멤버들이 태권도 1단 단증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1박2일' 코너에서는 울릉도 행이 기상 악화로 좌절, 전 천하장사 이만기(인제대 교수)와 강호동이 20년 만에 다시 맞붙은 모습이 방송돼 흥미를 모았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는 18.3%, '야행성' 7.1%, SBS '일요일이 좋다1부-런닝맨'은 9.8%, '일요일이 좋다2부-영웅호걸' 6.7%, MBC '오늘을 즐겨라'는 5.9%, '꽃다발' 5.3%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