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요정' 故이진원, 8일 낮 12시 발인..장지 음성

문완식 기자  |  2010.11.08 08:11
故이지원 ⓒ임성균 기자 故이지원 ⓒ임성균 기자


지난 6일 오전 숨진 원맨밴드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의 발인이 8일 진행된다.

이날 낮 12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영결식장에서는 유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 시립승화원(벽제화장장)에서 화장되며 유골은 장지인 충청북도 음성 일죽 생극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들 예정이다.

고 이진원은 지난 1일 뇌출혈로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6일 오전 끝내 숨졌다. 빈소에는 고인의 사망을 애통해하는 동료 가수들 및 가요계 관계자들의 조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고 이지원은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라는 1인 밴드로 2003년 데뷔, 그간 서울 홍대 부근 공연장에서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 오며 마니아팬의 사랑을 받았다.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은 2004년 4월 첫 앨범 'infield FLY'를, 2006년 8월 2집, 2008년 10월 3집과 싱글 음반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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