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한 로맨스' 이선균 "최강희, 이젠 친구같다"

임창수 기자  |  2010.11.08 12:05
이선균 ⓒ홍봉진 기자 이선균 ⓒ홍봉진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호흡을 맞춘 최강희가 친구 같은 배우라고 말했다.

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영화 '쩨쩨한 로맨스(감독 김정훈, 제작 ㈜크리픽처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이선균은 "이제 최강희가 여동생 같겠다"는 사회자 박경림의 말에 "이제는 친구 같다"고 답했다.

이어 이선균은 "유일하게 존칭이나 오빠, 동생이라는 호칭을 안 쓰고 이름을 부르는 여배우가 최강희"라며 "특별한 것을 안 해도 사람들 모으는 것이 최강희 씨의 마력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성인만화가 정배(이선균 분)와 섹스칼럼니스트 다림(최강희 분)이 국제 성인만화 공모전을 위해 공동작업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발칙한 연애담을 그렸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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