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김태형 "노유민 결혼, 예쁘게 잘 살길"

김지연 기자  |  2010.11.09 10:14
김태형(왼쪽), 노유민과 예비신부 이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노유민 미니홈페이지 김태형(왼쪽), 노유민과 예비신부 이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노유민 미니홈페이지
그룹 소방차 출신 김태형이 오는 28일 6세 연상의 여자친구 이모(36)씨와 백년가약을 맺는 노유민(30)에게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노유민은 오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6세 연상의 여자친구 이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양가 상견례를 가졌으며, 결혼에 대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노유민은 결혼을 확정한 직후 오늘의 자신을 있게 한 소방차 멤버이자 NRG 제작자인 김태형에게 주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가진 김태형은 "노유민이 28일 결혼한다며 주례를 부탁해 왔다"며 "하면 좋겠지만 인격적으로 더 덕망 있는 분이 주례를 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유민이를 설득했다. 하지만 내게 주례를 부탁했다는 것 자체가 특별히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 아닌가. 너무 고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태형은 "노유민이 군대를 다녀오긴 했지만 아이돌 느낌이 많이 난다. 그래도 알고 보면 노유민도 나이가 꽤 찼다"며 "그래서 처음에는 (노유민이)결혼한다고 했을 때 나도 깜짝 놀랐다. 꼬마가 결혼하나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나이도 찼고 유민이가 우직한 면이 있다. 결혼하면 잘 살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태형은 또 "노유민이 NRG 중에서 제일 빨리 결혼하는 건데 나름대로 생각 많이 했을 거라 믿는다"며 "열심히 예쁘게 잘 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노유민과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신부 이씨는 전문 코러스로 10년 넘게 활동해 온 미모의 재원으로, 노유민이 군 복무 중이던 2008년 정식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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