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폭풍의 연인'서 두 자녀 아버지 첫 도전

임창수 기자  |  2010.11.09 13:36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배우 정찬이 MBC 새 일일연속극 '폭풍의 연인'에서 두 자녀의 아버지로 첫 도전에 나섰다.

정찬은 '폭풍의 연인'을 통해 서울대 법대, 사법 연수원을 톱으로 졸업한 최연소 검찰총장 후보이자 자신처럼 가족들 또한 반듯하고 완벽하길 바라는 가장 이태준 역으로 분한다.


정찬은 "15년의 연기 생활 중 다양한 역할들을 맡아왔지만 이렇게 장성한 아이들이 둘씩이나 되는 아버지 역은 처음"이라며 "작품을 선택할 때도 더 욕심을 부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호, 김미소 두 친구가 어린 나이지만 잘 따라와 줘서 무척 즐겁다"며 극에서 제가 화를 많이 내는 아버지이다 보니 아직은 친해지는 게 쉽지 않지만 드라마가 좀 더 진행되다 보면 진짜 친구 같은 부모의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폭풍의 연인'은 오는 15일 오후 8시 15분 M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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