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걸그룹 소녀시대가 2회 연속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9일 발표된 일본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지'는 1만 3320장의 판매량을 기록, 3주차 누적 10만 2881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니'에 이은 두 번째 10만장 돌파 기록이다.
이는 지난 달 20일 음반 발매와 동시에 예견됐던 일. 앞서 소녀시대는 2만8838장의 판매고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2위에 진입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지’가 세운 기록은 데뷔 싱글 ‘지니’의 경우 보다 빠르게 진행돼 눈길을 끈다. ‘지니’는 8주 만에 10만장을 돌파한 데 반해 ‘지’는 3주만에 초고속으로 기록을 돌파한 셈이다.
소녀시대는 데뷔 싱글 ‘지니’로 8주 만에 오리콘 위클리 차트 10만 돌파했고,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음반 판매 10만장 돌파를 의미하는 ‘골드’디스크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일본 데뷔 3개월 만에 더블 골드를 달성하게 됐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달 한국에서 발표한 신곡 '훗'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