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로버트 드 니로(67)가 제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는 9일(현지시간) 로버트 드 니로를 내년 1월16일 열리는 제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세실 B. 드밀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69년 '웨딩 파티'로 데뷔한 로버트 드 니로는 '비열한 거리' '대부2' '택시 드라이버' '미션' '언터쳐블' '좋은 친구들' '히트' '더 팬' '스트리트 오브 드림스'(사진) 등에 출연해온 스타다.
골든글로브 각 부문 후보작(자)은 오는 12월14일 발표된다.
한편 지난 1월 열린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비열한 거리' '디파티드'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