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워리어스 웨이', AFM서 뜨거운 관심

전형화 기자  |  2010.11.10 10:50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한 '워리어스 웨이'가 세계 최대 영화 견본시인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웰메이드스타엠은 '워리어스 웨이'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견본시인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 활발한 선판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웰메이드스타엠은 '워리어스 웨이'에 총 1000만달러를 투자한 투자사. 올해 12월 개봉을 앞둔 나홍진 감독의 '황해'에도 투자한 바 있다.


'워리어스 웨이'는 2008년 5월 칸필름마켓에서 미국 배급사가 정해지기 전에 영국, 그리스 등 20여국에 판매돼 1000만 달러(약 110억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총 제작비 5200만 달러의 20%를 회수한 것과 같은 성과.

웰메이드스타엠측은 "미국 배급사가 결정되고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번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겁다"면서 "선판매만으로 제작비 30% 회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워리어스 웨이'는 12월3일 미국에서 2000개 이상 스크린에서 개봉할 뿐더러 비디오, DVD 등 2차 판권시장에서 발생하는 매출까지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가 예상된다.

한편 '워리어스 웨이' 주인공 장동건은 14일부터 미국에서 프로모션 활동에 들어가며, 오는 21일 여주인공 케이트 보스워스와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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