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12일부터 日전국투어 팬미팅 시작

문완식 기자  |  2010.11.10 10:59


배우 장근석이 일본 전국 투어 팬미팅에 나선다

10일 소속사에 따르면 장근석은 오는 12일부터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 총 5회에 걸친 전국 투어를 가지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장근석의 일본 팬미팅은 지난 6월 도쿄와 오사카에서 가졌던 아시아투어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장근석은 "이번 일본 투어가 공교롭게도 복귀 작품인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과 겹치게 됐다"며 "촬영 스케줄과 병행해야 하는 일정이라 체력적으로는 굉장히 빠듯해졌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투어를 통해서 '매리는 외박중'의 생생한 소식과 모습을 함께 전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고 굉장히 설렌다"고 전했다.


소속사의 관계자는 "11월 일본 공연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부터 끊임없이 공연 문의 전화가 이어졌고, 오픈 동시에 전 공연이 매진이 됐다"며 "티켓 오픈 동시 서버 다운과 함께 매진이 되면서 미처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의 엄청난 전화 세례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회의 끝에 요코하마 1회 공연을 추가했지만 이 역시 오픈 동시에 바로 매진이 됐다. 뜨거운 관심에 대한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장근석은 이번 일본 전국투어에서 화려하고 화끈한 그만의 무대와 함께 현재 출연 중인 '매리는 외박중'의 OST 수록곡 일부도 깜짝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석 오는 11일 일본 전국투어의 첫 공연이 열리는 후쿠오카로 출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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