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36)이 최근 최측근에게 네팔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10일 신정환의 최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정환은 아직까지 네팔에 있다"라며 "3, 4일 전 신정환과 국제 전화통화를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정환의 통화 목소리는 밝았으며, 현지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전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최측근은 "신정환의 다리 상태는 지금도 좋지 않다"라며 "현재로선 귀국일자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한국으로 돌아오는 대로 수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지난해 11월 초 오토바이 사고로 오른다리 정강이뼈 골절상을 입었고 수술도 받았다. 이후 올 들어 다리에 박은 철심이 부러지는 등 상태가 악화돼 재수술을 결정했지만, 방송 일정 등 때문에 재수술을 받지 못한 상태로 현재 해외를 떠돌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8월27일 필리핀 세부로 출국 한 뒤 네팔로 이동, 한 달 보름여째 현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