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라스트 갓파더', 12월30일 개봉 확정

임창수 기자  |  2010.11.11 09:21


심형래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라스트 갓파더'가 오는 12월 30일 개봉을 확정했다.

11일 오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라스트 갓파더'의 개봉 일을 오는 12월 30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이 영구였다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예측 불허의 웃음을 담아낸 코미디 영화다. 심형래 감독이 연출과 주연을 맡았다.

'에반 올마이티' '열 두 명의 웬수들' 등을 집필한 조엘 코헨, 알렉 소코로브 콤비가 각본을 맡았으며 마크 얼윈, 세실리아 몬티엘 등 할리우드 최고 스태프 또한 함께 했다.


또한 '저수지의 개들' '내셔널 트레저' '펄프 픽션' 등에 출연한 하비 케이틀과 '킥 애스' '펄햄123'의 마이클 리스폴리,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조슬린 도나휴, 코미디 배우 제인슨 미웨스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영화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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