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임원희(40)가 10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1일 소속사 관계자는 "임원희가 내년 2월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10살 연하 신부 김모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임원희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는 초등학교 논술강사로 일하는 있는 재원. 임원희가 예비신부가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중 만나 1년 7개월 여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지난달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날짜를 결정했다.
임원희는 지난 6월 영화 '방자전' VIP 시사회에 연인과 참석하는 등 그동안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임원희는 영화 '다찌마와리' '맨발의 꿈' '대한민국 1%' 등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왔으며 최근에는 KBS 1TV '전우'로 안방극장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
임원희는 12월말부터 재범, 김수로 등과 영화 '해피투게더'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 촬영이 끝난 뒤 신혼을 만끽할 예정이다.